내가 사랑하는 부산
항상 여기서 살고싶다는 말만 반복하는데 결국 못가는........ㅎ


이날 일어나자마자 아난티로 향했다.
지금이 아니면 다시 기장을 갈 수 없단 생각에.......
그리고 나와보니 하늘이 너무 좋아서 무조건 가야겠단 생각이 머리를 가득 지배했다.
그리고 이번에 돌아다니면서 안건데 부산은 특이하게 빨간불이 몇초 남았는지 알려주는 신호등이 있었다.

나는 이번 여행은 최대한 택시타지 않고 걸어다니는 걸 목표로 했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내려서 도보를 이용했다. 꽤 시간이 걸리는 거리이긴 하지만 날씨가 너무 춥거나 하지 않고,
해가 강했기 때문에 걸어다니는 것이 어렵지는 않았다.



아침 10시쯤 갔는데 이날도 하늘이 정말 맑았다.

익숙한 건물과 함께 입구
버스타고 와도 계속 인도로 걸어올 수 있기 때문에 시간 여유만 있다면 버스도 나쁘지 않다.


내부에서 보는 뷰, 이날은 테라스에 앉았다.

부산오면 아난티 타운 한번은 와봐야 하는 이유
특히 실내 건축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오면 볼 것이 정말 많다.

그냥 봐도 맛있어 보이는 베이커리들
하지만 가격은 매우 비싸다. 크기가 크긴 하지만 스콘 같은 작은 구움과자를 빼면 거의 만원 이상이다.



이날 13,000원이나 하는 소세지 야채빵을 하나 구매했다.
브런치를 원래 많이 먹는다고 하는데 생긴걸 보니 영 땡기지 않아서(가격도...ㅋㅋ)
그리고 음료는 카푸치노 하나 주문했다.

별로 춥지 않아서 밖에서 먹기 가능
빵은 크긴하다. 1.3만은 좀 많이 비싸지만 식기가 예뻐서 그래도 뭐.
그리고 음료도 만원이 넘는데 서빙해주는 시스템이 아니라 알아서 가져가야 한다.
그 점은 좀 아쉽지만 뷰나 공간을 생각하면 뭐 나쁘지 않은것 같기도.
근데 다음에는 기장 근처의 대형카페들을 한번 방문해보고 싶다.

거품가득 카푸치노
나는 시럽 4번넣고 머금ㅋ

나올때 되니깐 더 파랗던 하늘
인피니티 풀 앞에서 찍어봤다.


기장은 신기하게 약간 제주도의 느낌이 나서 새롭다.
역시 바닷가는 날씨가 그냥 여행의 90%이상을 좌우하는 것 같다.
또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