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쓰데이를 맞아 고모를 만난날
여러 후보군 끝에 한 번도 안가본 초이다이닝을 가게 되었다.
자리 원격은 테이블링만 되는 줄 알았는데 캐치테이블도 가능했음.

하지만 모르고 걍 현장에서 대기 걸기는 했다.
토요일 6시 30분 기준으로 앞에 16팀이 있었는데 금방 빠져서 순서넘기고 그냥 워크인으로 들어갔다.
대기는 심하지 않으니 그냥 7시쯤 천천히 들어오면 대기 없이 먹을 수 있을 듯



메뉴는 술 종류 몇개랑 일식과 양식의 퓨전으로 보이는 메뉴들이 있었다.
이날은 먼저 1차로 칵테일 한 잔씩 하고 와서 연어 후토마끼, 항정살 명이 오일파스타
이렇게 2가지 시켜봤다. 근데 대부분의 테이블에서 2명오면 3개의 디쉬를 시키는 듯 했음.
가격은 이만하면 그냥 무난한 수준인 것 같다.


왜 3개씩 시키는지는 알겠다. 배고프면 이걸로는 택도 없을 듯ㅋㅋㅋㅋ
일단 이집의 시그니처 같은
<연어 후토마끼: 13,900원>
일단 야채들이 너무 조리되지 않은 상태라 약간 겉도는 느낌이 강하고 저 트러플 마요와의 조화가 좋지 않다.
너무 인위적인 느낌의 트러플 마요랄까? 저정도 퀄리티의 트러플 마요면 그냥 아이올리 소스같은게 나을 것 같다.
와사비 올려먹는게 훨씬 낫다.
<항정살 명이 파스타: 14,000원>
는 약간 매콤한 맛도 있으면서 감칠맛이 괜찮은데 오일에 기름 맣은 항정살이다보니 느끼한건 있다.
면은 페투치니 면이고, 소스가 많이 묻는 면이라 잘 어울렸다.
깻잎페스토에서 특별한 맛.....? 은 잘 모르겠음. 약간 초록고추가 잘잘 썰어져있어 파스타 느낌은 면에서만 느낄 수 있음.



내부는 미니멀한 요즘 서타일

생각보다는 그냥 그랬지만 파스타는 내가 좋아하는 스탈이긴 했다. 근데 후토마끼가 매애우 아쉬웠음.
그렇게 말해도 먹긴 다 먹었다^-^

선반에는 일본술은 없었당
-끗-